아산교육청(교육장 최영락)은 지난 3월1일자 초중등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인사를 단행했다. 더불어 교육행정지원을 담당하는 관리과장에 도교육청 감사실에 근무한 김문기 사무관과 관리계장에 김광현 영인중 행정실장도 함께 인사발령 됐다. 이번 인사는 초등교사들의 타시도 전출입을 포함해 모두 2백7명이 새로운 자리로 발령 받았다. 가장 주목받은 인사는 현대화시범학교 선장초, 선도중의 초임교장이었다. 이번 초등교장으로 S면에 L교장 등 3명이 물망에 올랐으나 예산신임중 이영재 교장이 발령을 받았다. 이 학교 교감에는 작년 2월 눈물의 졸업식으로 교문을 닫은 연화여고 육근중 교장이 특별채용으로 선도중에서 새로운 교직생활을 하게 됐다. 이번 인사에 초등은 금곡초 교감을 역임하고 동덕초 교장으로 발령 받은 이영구 교장을 비롯한 2명이 승진 전출됐으며 3명이 승진 전입 됐다. 또한 신리초 곽재철 교사 외 5명이 교감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밖에 둔포초 김정태 교장을 비롯한 3명이 초빙교장으로 오는 2005년 2월까지 교장직을 수행한다. 한편 염치초 민완기 교장과 초사초 남궁영일 교감이 지난 2월28일자로 정년 퇴직했다. 이밖에 신규 임용교사 6명을 비롯해 1백11명이 전출입 됐다. 또한 온양고 박민숙 교사가 온양여고 교감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천안중 조동호 교장이 충무교육원 교육연구관으로 발령됐다.

주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