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오룡주차빌딩과 공원 조성돼

4일 최종보고회… 오룡지하차도 상부공간 활용한 중앙거리활성화 조성사업 추진

등록일 2018년1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원도심에 복합기능의 주차장과 문화공원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중앙거리 활성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룡 주차빌딩과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오룡주차빌딩 및 공원조성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4억원(중앙거리 40억, 문화예술 14억)을 들여 오룡동 20-1번지 일원 오룡지하차도 상부공간을 활용해 중앙거리활성화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시 주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요구가 많았던 주차장과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룡 주차빌딩은 대지면적 4018㎡에 연면적 4702㎡, 건축면적 998㎡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1층은 124대 차량을 위한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지상1층은 기존 지형에 맞는 지상공원과 옥상공원으로 조성된다.

공원은 지상과 옥상으로 나뉘어 올라가는 계단이 야외공연장 좌석으로 사용되고 관리사무실, 화장실, 공용면적, 문화도시사무국 사무실 포함한 야외공연장, 전망쉼터, 아트카페와 야외테라스, 포켓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주차빌딩은 주변 접근로와 공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돼 공간확대 개방으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주차장 확보는 물론 쾌적한 도심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최종설계안을 토대로 허가를 받아 용역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 뒤 내년 3월 공사 착공에 들어갈 것을 예상하고 있다.

안동순 도시재생과장은 “오룡동 원도심 일원에 지하 주차장과 공원이 조성되면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