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2040년 천안시 미래도시는 어떻게 변할까?
도시발전 성장전략에 대한 기본구상과 연구개발 및 산업성장을 연계하는 핵심기술·도전과제 발굴을 위한 계획이 완성됐다.
천안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제조혁신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과 3대 추진방향 7대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재 천안시의 혁신역량을 진단하고 10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워크샵을 통해 미래전략산업을 발굴하자는데 있다.
시는 2040년 시의 비전을 ‘기술, 사업, 인재가 넘쳐나는 스마트제조혁신도시’로 설정하고, 3대 추진방향으로 ▷기술혁신이 성장의 에너지가 되는 도시 ▷사업하기 좋은 도시 ▷인재를 대우하는 개방도시로 삼았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과학벨트기능지구 투자펀드 조성, 혁신바우처 사업) ▷제조혁신-중소기업 지원 스마트화(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지원, 3D프린팅 등 제품디자인 제조지원), ▷테크 클러스터(Tech-Cluster) 구축(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8대 전략산업분야 실현기술 연구개발) ▷천안 과학기술산업진흥원 설립 ▷천안형 론치패드(사업화 지원펀드, 사업화 시뮬레이션 지원센터) ▷앵커기관(기업) 유치 ▷싱규래러티 대학 유치(설립) 및 은퇴과학기술자 유치·활용 등을 제시했다.
차명국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용역보고결과를 바탕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핵심공간인 ‘천안 SB플라자’ 준공, 혁신성장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과학과 산업융합 핵심 추진동력 역할을 하게 될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천안 100년 대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