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유공자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춘식 교수)의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456팀 5489명이 참가했고 1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김춘식 교수는 처음 흥타령춤축제를 입안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축제기간 492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 설문조사 결과도 알렸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마당극능소전, 국제춤대회, 전국춤경연대회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족단위 방문객은 45.7%로 가장 많았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부족했던 사항들을 검토하고 보완해 내년에는 한단계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유공자 66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내년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2019년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