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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농기계보관창고 ‘건축, PVC를 입다’

신진건축사 대상 우수상, 유해배기가수 없는 자연통풍 극대화

등록일 2018년11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농기계보관창고는 PVC파이프를 건축물과 접목시켜 투명성과 자연채광 및 자연통풍의 효율을 높인 건축물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 농기계보관창고가 유해 배기가스 없는 건축물로 인정받으며 ‘2018 신진건축사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3년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신진건축사대상’에서 작년에 증축한 농기계보관창고가 ‘2018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뜰리에 마루건축사사무소의 구국현 건축사가 설계해 ‘건축, PVC를 입다”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기계보관창고의 주요 특징은 PVC파이프를 건축물과 접목시켜 투명성과 자연채광 및 자연통풍의 효율을 높인 건축물로 농기계를 대여할 때 상하차 작업을 하는 지게차나 기타 농기계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 배기가스로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생각했다. 이를 위해 증축창고의 벽체를 PVC파이프를 이용해 시공, 통기성을 향상시켜 유해 배기가스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건강유지와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시 공공시설과 감독공무원과 건축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수한 건축물을 완공할 수 있었다”며 “대여농기계의 효율적인 보관으로 내구연한 증대 및 이용률을 극대화시켜 어려운 농촌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은 저렴한 사용료로 매년 5000여 농가에 8000여 대의 농기계를 대여해 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증진하고 있다.
농기계대여관련 기타 세부사항이나 문의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537-3896~7)으로 하면 된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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