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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벌여

등록일 2018년11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원 이선우씨는 성환읍에서 ‘대성루’라는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며 매월 장애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을 위한 식사후원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20만원) 후원 등 남다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유(1드럼)를 후원해 관내 저소득가정 한 곳에 전달되기도 했다.

이선우 회원은 “나의 작은 도움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광섭)은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공동모금회에서 배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민관협력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중위소득 80% 이하 취약계층 가구 중 정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비 대상가구에 대해 이뤄졌다.

정광섭 단장은 “쌍용2동 아파트나 주택은 오래된 경우가 많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이 있을 것으로 파악돼 올해 민관협력 사업비를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며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올 겨울은 조금 더 안락한 집에서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남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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