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6일 시범운영으로 공식 페이스북에서 라이브 방송 ‘SNS 소통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천안시가 내년부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NS 소통콘서트’를 연다.
시는 민선7기 미디어 홍보 목표를 ‘SNS 소통으로 하나되는 천안’으로 정하고 시정의 공감대 확산과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쌍방향 소통, 시민의견 정책 반영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추진한다.
‘SNS 소통 콘서트’는 연4회 분기마다 다양한 현안정책을 주제로 구본영 시장이 직접 출연해 시민과 대화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페이스북 등 천안시 SNS를 통해 사전 공지된다.
누구든 댓글로 방송시간동안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은 진행자와 배석자가 출연해 천안시정 홍보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댓글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권석 홍보담당관은 “SNS홍보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시정을 알려주고 시민들의 가감 없는 의견을 직접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시민의견을 귀담아듣고 이를 부서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잘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