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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천안 교육계소식

등록일 2018년11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7.7대1 

충남교육청은 201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공·사립학교 총32개 과목 553명 선발예정이며 4237명이 지원해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 중등임용 시험의 경우 31개 과목, 463명 선발에 3727명이 접수해 평균 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과목별로 국어교과가 일반모집 22명 선발에 532명이 지원해 24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어 19대1, 수학 18대1이 그 뒤를 이었다. 
사립 중등임용 위탁 시험은 27개 법인 20개 과목 90명 선발에 510명이 접수해 평균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진리학원 영어과목은 1명 선발에 18명이 접수해 1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11월16일 시험장소 공고 후 11월24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신임 원장 취임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신임 원장(사진)이 11월1일 취임했다.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은 호서대학교 상담심리학 석사 및 백석대학교 기독교상담학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천안YWCA 사무총장을 거쳐 충남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장과 활동진흥센터장을 역임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영의 원장은 “원장이 주는 책임감과 무게감을 이미 가슴속 깊이 느끼고 있다. 앞으로의 현안사항들을 처리함에 있어 공감을 바탕으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진흥원내 실·센터간 유기적 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청소년진흥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10월25일 이사회 의결로 최종 선임을 확정지었으며 이로서 장기간의 원장 공석 상태를 마무리 짓고 신임 원장의 취임을 동력으로 새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장애학생 학부모 위한 행복교실,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30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오전10시에 가정·학교·지역사회·특수교육지원센터가 함께하는 2018 장애학생 학부모 ‘행복교실’ 프로그램을 5회기씩 총 10회기 운영한다.
이번 ‘행복교실’ 프로그램은 국제아로마테라피협회 아산교육센터 ‘멀리가는 향기’ 공방과 연계해 평안한 마음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아로마테라피(천연비누, 소이캔들, 스킨·로션, 근육통 젤파스)’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양육으로 인한 심리적 갈등 및 스트레스 해소와 학부모 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아이들과의 교감을 증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의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회 사제가 행복한 스포츠 축제 성료

지난 3일(토) 천안중학교에서는 스포츠 활동으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제3회 사제가(師弟家) 행복한 스포츠 축제’가 열렸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 개회식, 행복놀이 한마당, 스포츠 리그전 등으로 펼쳐졌다. 1부 행사에서는 스승과 제자,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탁구, 족구, 길거리 농구,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스포츠 사격, 안전보건, 페이스페인팅 등 스포츠 진로직업 체험부스 등도 운영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팀을 이룬 탁구, 족구, 길거리농구,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는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는 과도한 경쟁보다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경기에 참여해 서로 협력하며 즐겁고 행복한 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전개됐다.
목천고의 한 학생은 “길거리 농구에서 선생님과 함께 땀 흘리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학교스포츠클럽이 학교문화를 바꾸고 있다.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정도서관, ‘도서관 속 인문학’ 행사 운영

두정도서관(관장 문현주)은 11월, 인문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도서관 속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인문학과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와 목록 제공, 추천도서 읽고 ‘책 속의 감동, 손글씨 표현하기’ 등의 독후 이벤트를 비롯해 삶 속에서 인성을 위한 아름다운 가치를 깨닫는 책 ‘아름다운 가치사전’(채인선 글· 김은정 그림, 한울림어린이) 원화 아트프린트를 1일부터 26일까지 2층 로비에 전시한다.
13일 오전10시에는 일반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부 공부’의 저자인 엄기호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속 인문학 특강’도 진행된다.
엄 작가는 ‘공부, 성장의 기쁨’을 주제로 공부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기쁨,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공부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인간의 성장을 위한 공부는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온라인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두정도서관(☎041-521-3902)

천안시 작은도서관, 탄력운영제 시행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이 이달부터 운영시간을 늘리는 탄력운영제를 시행해 점진적으로 확대한다고 2일(금) 밝혔다.
관내 15개 공립 작은도서관 중 ‘문성동 작은도서관’ 외 7개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일과 후 여가시간을 도서관에서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과 주민선호도를 고려해 오후8시까지 운영하는 탄력운영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부터는 ‘문성동 작은도서관’, ‘성정1동 작은도서관’, ‘원성2동 작은도서관’이 시범운영을 시행하고, 내년 1월부터 ‘신안동 작은도서관’, ‘직산읍 작은도서관’, ‘축구센터 작은도서관’이, 3월부터는 ‘일봉동 작은도서관’, ‘성환읍 작은도서관’이 연장운영을 시작한다.
성환읍 작은도서관과 직산읍 작은도서관은 기관 근무시간을 고려해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나머지 6개 도서관은 오 10시에서 오 8시까지 운영될 방침이다.
단, 동절기(12월~2월)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도서관을 운영해 1시간만 연장한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탄력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편안하고 유익한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복합독서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고교생 ‘일본군 위안부 기림’ 역사 캠프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역사교사모임이 주관한 2018 충남 청소년 일본군‘위안부 기림 캠프’가 충남지역 고교생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27일~28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충남교육청이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역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방문 서대문 형무소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캠프 첫 날에는 천안 망향의 동산, 경기 광주의 나눔의 집 등을 답사하며 나라를 잃은 시절 재외 동포의 애환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과 아픔 등을 되새기고 저녁시간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상임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두 번째 날에는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견학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노력과 함께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수난과 나라를 되찾기 위한 끈질긴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천안월봉고 신은아 학생은 “일본군 ‘위안부’의 의미와 피해 사례 등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참혹했다는 것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았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통해 할머니들께서 평화를 향해 날아오르는 나비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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