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구청장 김순남)가 충청남도 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6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공무원의 측량기술과 지적측량검사 능력향상을 목표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적측량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6개 시·군·구 지적직 공무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구별로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천안시 서북구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천안시 서북구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종완 서북구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성과 검사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적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