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춘하)는 24일 오전 천안의료원 완화병동에서 환자와 가족,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백석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이 11번째이다. 이날 공연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옛날 추억을 상기시키며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마련됐고, 문화교실 수강생들은 통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유춘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알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