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1일 천안시가 ‘제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기획단의 박람회 추진상황 종합보고와 주요현안에 대한 12개 부서장의 부서별 보고 등 그동안 추진사항과 남은 기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행사의전, 자원봉사자 모집, 주차장 확보, 웰빙식당 운영, 교통안전대책, 전시장 기반조성, 시설물 안전점검 등 현안과제에 대한 막바지 준비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행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015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규모의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농기계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32개 참가국, 482개 기업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박람회 대비 4개국, 29개 업체가 증가하며 더욱 다양한 농기계·자재를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규모는 4만3000㎡ 규모의 2122개 부스, 9개 전시와 홍보관이 운영되고 중고농기계 전시, 스마트 팜과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 학술회의, 수출지원센터 운영, 농기계 연시 및 체험, 시립예술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달여 앞둔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더 발전되고 국제화된 박람회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박람회가 국내 농기계산업의 수출촉진은 물론 시설, 물품제작, 숙식, 교통, 쇼핑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