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0월6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55회 천안시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참가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종목은 읍면동 11개 종목과 동호인 24개 종목 등 모두 3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읍면동 선수단 3000여명과 동호인 선수단 5000여명이 출전하는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개회식은 유관순체육관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열리며 이어 식후행사로 읍면동 지역 4개팀의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읍면동 종목과 동호인 종목경기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한마음캠핑장, 종목별 스포츠 체험부스, 무료 체력측정, 건강증진관, 키즈존(놀이기구), 포토존, 읍면동장기자랑, K-POP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먹거리 편의를 위해 취업애로 청년 등이 운영하는 이동용 음식 판매자동차 ‘푸드트럭’도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천안시는 6일(토) 오전 9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55회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를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