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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방문한 의원들

추석 앞두고 천안청소년단기여자쉼터, 행복한공동생활가정, 충무원 찾아 위로

등록일 2018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가 추석을 맞아 상임위원회별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종담)는 18일 봉명동에 위치한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천안청소년단기여자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천안청소년단기여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염지혜 소장은 쉼터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전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희 의원은 “의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고, 복아영 의원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육종영 의원도 “열악한 시설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담 위원장은 “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준용)도 18일 아동복지시설인 신부동 행복한공동생활가정을 다녀왔다. 위원회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준용 위원장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우리 아이들을 사회가 보듬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들도 의견을 같이하며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힘쓸 것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하루 전인 17일에는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노인요양시설인 목천읍 충무원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박연숙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선태 위원장은 “명절이면 가족들 생각이 더 나실 텐데 마음이 아프다”며 “어르신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엄소영)는 20일,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직산읍 등대의 집을 다녀왔다.

엄소영 위원장은 “평소 등대의 집을 찾아 봉사했었는데, 오늘은 추석을 맞아 행안위 의원들과 함께 하고 싶어 방문했다”며 “의원들께서 우리 천안 장애인복지시설의 현실을 바로 알고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한 다른 의원들도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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