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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구자복 온양온천 2동장 -함께 하는 생활공동체 만들기 역점

등록일 2003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생활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공동체,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치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을 구자복 온양온천2동장은 내걸고 살맛나는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자복 동장이 온양온천2동을 맡게 된 것은 불과 1년이 넘지 않는다. 하지만 관내 사정을 누구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재능 있는 동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온양온천2동의 마을신문을 만들어 관내 소식을 담는데 심혈을 기울였고, 발전과 더불어 동민의 안정이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정력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구 동장의 역점 사업은 공원화사업. 아파트나 공한지, 공원 등에 가로화단을 정비한다는 계획. 또 밋밋한 학교 담장을 시화가 있는 담장으로 바꿔나가고 지나다니기도 무섭고 싫은 굴다리에 조형물을 설치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곳으로 개선한다는 것. 여자 동장이 아니면 생각해 낼 수 없는 세밀함이 구 동장의 장점이다. 무엇보다 쓰레기 분비 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쓰레기는 철저히 단속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자복 동장은 “마을이 살기 편할 때 주민이 행정을 따라온다”며 “동사무소가 할 일도 있지만 동민이 하나돼 도시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역점사업으로 시행한다면 노인복지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 동장의 신념이다. 구 동장은 노인복지회관에 건강헬스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현재 노인들이 놀고 쉴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게 제일 기쁜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노인복지회관 2층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장소가 좁고 다른 사무실도 겸하고 있어 이를 확충해 노년층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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