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3일 오후 6시30분 성환에서 성환종축장 이전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양 도지사는 4차산업혁명첨단산업단지 제조혁신파크조성의 원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구본영 천안시장 역시 충남도와 추진위원회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4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 신안철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장, 김준식 일봉동노인회장, 심재호 상임고문, 문재철 고문은 23년동안 한결같이 정신적 지주의 역할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낸데 감사함을 전했다.
정재택 추진위원장은 “종축장 완전이전이란 대위업도 기념비적 결과지만 23년간의 추진과정이 더 값진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로 민관 혼연일체가 돼 끝까지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추진위에 다르면 양승조 도지사는 지난 8월8일 경제장관 및 시도지사 연석 혁신성장회의에서 4차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안을 정부에 공식제안했고 8월30일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이를 서면으로 대통령께 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