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농업6차산업’ 충주시 견학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8월29일 천안시 농업의 6차 산업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선진지를 견학했다. 의원 14명과 사무국 직원 5명은 충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대표 정일승)와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을 찾아 시설을 둘러봤다.
정일승 대표의 안내에 따라 공동육묘장과 농자재창고와 친환경 산지유통시설(도정·과일·채소), 교육·체험시설 등을 둘러보며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생산유통과정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유기생태순환농법을 기반으로 유기농으로 재배된 무공해 청정농산물을 생산하는 장안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쌈채류 재배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한 쌈을 맛보며 친환경농산물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마지막 일정으로 ‘2018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석해 천안시 농업경영인들을 격려한 후 만찬자리를 마련,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를 기획한 경제산업위원회 이종담 위원장은 “농업인 주도의 저비용 고효율 유통구조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을 체험했다”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준비하며 천안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여성의원들 ‘양성평등 교육워크숍’ 참석
8월28일 천안시의회 여성의원 6명이 공주시 반포면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열린 충남여성의원 성인지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워크숍에는 박남주, 안미희, 김월영, 김길자, 김선홍, 복아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의 시각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는데 도움되도록 ‘의정활동과 젠더감수성’, ‘젠더렌즈로 예산을 본다는 것은?’ 이라는 내용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남주 의원은 “이번 8대 천안시의회 전체 25명 의원 중 여성의원이 9명으로 역대 어느 의회보다 많다”며, “오늘 워크숍이 앞으로 우리 여성의원들이 양성평등의 시각으로 의정활동 하는데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 ‘개교 및 횡단보도 설치민원’ 수렴
이종담 천안시의원은 지난 8월31일 천안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천안호수초 개교일정과 불당동 시티프라디움 2차·3차 앞 횡단보도 설치 등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천안불당 시티프라디움3차 입주자대표회장인 하태우씨 등 주민 4명은 간담회 자리에서 천안호수초등학교 개교가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어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며 당초 계획인 2020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시티프라디움 2차와 3차 앞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했고 현재 3차 앞에 설치된 육교가 잦은 고장과 쓰레기 등으로 시설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 주민불편을 겪고 있다며 개선해줄 것도 주문했다.
이종담 의원은 “천안호수초 문제는 도교육청 및 천안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의원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횡단보도 설치와 육교 시설관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 ‘서북구 환경미화원’ 격려조찬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8월31일 아침, 무더위에 고생하는 서북구 소속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침식사를 대접했다.
조찬에는 서북구 소속 환경미화원 43명, 인치견 의장과 정도희 부의장, 박남주·이종담·엄소영·이준용·김선태 위원장이 참석해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인치견 의장은 “유래 없는 한여름 무더위에도 환경미화원들의 고생 덕분에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제일 고생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