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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 천안 사회복지뉴스

등록일 2018년07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드림스타트 가정에 맞춤형 가구 지원

천안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구성된 ‘꽃무리 가구제작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제작한 가구 29점을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26가구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참여해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꽃무리 가구제작팀이 제작한 29점의 가구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에 지원됐으며, 가구들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실제 필요한 품목으로 맞춤 제작됐다.
가구를 전달받은 장모씨는 “가구가 워낙 오래돼서 새로 사야했는데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됐었다”며 “원목으로 제작된 좋은 가구를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이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의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영애)는 매주 목요일 영성동 소재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원장 천선호)에서 ‘찾아가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비장애인보다 건강관리 능력이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이 건강관리가 취약한 장애인들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 교육과 건강한 식습관 교육,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입소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천선호 원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근무 환경에 활력도 줄 수 있어 대상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교실운영으로 장애인들의 부모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행복한 삼계탕 나눔

사단법인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유제원)는 지난 24일(화) 소속 회원들을 위한 행복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푸른소방ENG(대표 성기만) 후원으로 과일, 음료, 떡 등 풍성한 음식들이 준비됐으며, 새천안로타리클럽과 천안충무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뜻깊은 봉사로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성기만 대표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무기력해지고 기운이 허약해진 100여 명의 장애인들의 기력보강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준 유제원 회장님과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주재석)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남구는 우선 관내 380개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급을 완료하고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574대 및 선풍기 709대에 대한 세척·소독과 점검을 완료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380개소와 행정복지센터 17개소 등 무더위 쉼터 40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지난 6월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폭염에 취약한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각 읍면동을 통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경로당에 제작·배부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윤혁중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보호대책은 수시로 점검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복지재단·홈플러스 천안신방점, 업무협약 체결

지난 25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과 홈플러스 천안신방점(점장 권은경)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플러스 권은경 천안신방점장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일지라도 전 임직원들이 천안시민 1만명 행복기부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문은수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통하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큰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 천안신방점은 전 직원들이 천안시민 1만명 행복기부동참을 약속했으며, 지속적으로 재단과 함께 관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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