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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터키·프랑스 방문

뷰첵메제시와 끌루세시 9박10일간 일정 소화… 우호교류도시 협력강화 기대

등록일 2018년07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9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대표단이 7월25일 터키 뷰첵메제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8월3일까지 10일 일정으로 터키와 프랑스를 방문한다. 터키 뷰첵메제시와 프랑스 끌루세시는 천안시와 우호교류를 맺은 곳으로, 구본영 시장이 대표단을 직접 이끌고 다녀오는 일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26일(현지시간) 이스탄불 한국인문화원에서 열린 터키한인회 주최 천안시장 초청 경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열리는 ‘제19회 국제 뷰첵메제 문화&예술축제’ 기간에 맞췄다. 구 시장은 문화예술축제를 참관해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도움될 부분을 살펴보고 문화·복지·관광분야 등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총재 자격으로 인사하는 자리를 가져 터키시민과 세계 예술인들에게 천안시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26일에는 터키 한인회장, 코트라 이스탄불 무역관장,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스탄불 지회장 등과 함께 터키 경제관련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구 시장은 천안지역 생산제품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터키 기업들이 한국 진출시 천안시에 유치토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후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교민학생과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등을 천안시 온라인홍보단으로 위촉하고 뷰첵메제시의 생존 6·25 참전용사 2명을 찾아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시하고 위로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26일(현지시간) 이스탄불 한국인문화원에서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교민학생 및 한국어 공부 학생 등 20명을 천안시 온라인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한편 뷰첵메제시는 청수도서관에 터키도서 114권을 기증했으나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책을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터키 일정을 마친 구 시장 일행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천안시와 교류한 프랑스 끌루세시로 이동한다.

그간 천안시와 활발하게 교류했던 끌루세시는 전 시장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교류가 뜸했으나 새 시장이 천안시와의 교류의사를 표시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시는 끌루세시가 스위스 국경지역에 위치하고 정밀 기계부품산업이 발달한 점을 살려 지역 기업체와의 기술제휴, 기업진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교류도시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천안흥타령춤축제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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