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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도서관, 7월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

8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여름독서캠프도 모집중

등록일 2018년07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은 7월의 테마를 ‘여행’으로 정하고 ‘여행 :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 주제 아래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 제공, 독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7월4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는 오늘날 우리 삶이 시작된 시공간으로 떠나는 여행 ‘연이네 서울 나들이’(고승현 글· 윤정주 그림, 책읽는곰)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7월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시에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강좌도 마련된다.
특히 18일에는 ‘여행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여행작가 오소희 씨가 세 살 아이와 함께 다년간 쌓아온 여행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강연회를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연다.
오소희 작가는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하쿠나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 ‘엄마 내공’, ‘내 눈앞의 한 사람’의 저자이며 블로그와 강연을 통해 육아 멘토로도 활약하고 있다.
문의: 두정도서관(☎521-3902)

‘2018 여름 독서캠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
두정도서관은 오는 8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한편 두정도서관은 오는 8월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독서캠프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 보고 또래 아이들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독서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연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와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두정도서관의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여름 독서캠프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입교식에 이어 ‘신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200% 활용법’, ‘도서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책을 찾아라!’, ‘독서 캠프 활동 워크북 만들기’를 통해 책, 친구 그리고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 식당’ 책으로 깊이 읽는 독서를 해보는 ‘책으로 깊게! 생각을 넓게! : 한밤중 달빛 식당- 똑!똑!똑!’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나’란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이분희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연1회 참여 가능, 제12회 참여학생 제외)로 이뤄지며, 접수 후 5일 이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식비) 1만2000원은 본인 부담)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신나고 즐거운 독서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캠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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