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한 천안시의장이 7대의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입법·의결을 비롯해 감시·견제까지 본연의 사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생방송시스템’을 도입하고 회의록 공개시간을 대폭 단축한 점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였다고 밝혔다. 또한 폭우피해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긴급촉구했던 점, 유관순 열사의 국가서훈등급 상향을 건의한 점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전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의회도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새올행정게시판을 통해 천안시청 공무원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때로는 의회가 권위적으로 비춰졌거나 불편한 일들도 있었을 것이지만, 의회를 존중하고 인내하며 의회업무에 적극 협조해준데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