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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자리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이행 우수, 시상금 2억원 확보

등록일 2018년06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 2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천안시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필영 천안시부시장이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2억원을 받고 있다.)

천안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가장 잘 이행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2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천안시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상과 시상금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성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천안시 고용률(15세~64세)은 66.5%로 전년도 동기 대비 3.1% 상승해 전국증가율 6위를 기록했으며, 충남 시단위 중 가장 높은 폭으로 상승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목표 1만5313명보다 높은 2만952명(136.8%)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여성 고용률은 각각 6.9%, 4.2% 상승했고 상용근로자수도 5.6% 올랐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고용정책들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천안시 ‘다양한 노력들 성과’

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일자리 5년로드맵 수립, 일자리창출토론회 개최, 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실시, 일자리 지원근거 마련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창업활동공간 조성사업 ▷콘텐츠코리아, 음악창작소 등 문화콘텐츠 창작공간 조성을 통한 문화산업 인력양성사업 ▷사회적기업 청년 창업가 육성, 소셜벤처경진대회 개최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저소득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구제작사업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다문화 레스토랑 ‘이맛이야’ 창업을 통한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창출사업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일·생활 균형 환경조성을 위한 전국 최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천안 유일의 가족돌봄프로그램 ‘도담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13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고 있는 노사관계의 안정적 환경 구축 등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두고 노력해 온 결과가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여 매우 기쁘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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