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 행복 천안의 시작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여성정치인이 해내겠습니다.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더 평등하고 더 안전하며 더 건강한 천안을 만들겠습니다.”
천안지역 더불어민주당 여성후보자들은 4일(월) 오전 11시30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천안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천안, 아동친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연· 김은나·한영신 충남도의원 후보와 김선홍·박남주·복아영·안미희·엄소영·윤미숙 천안시의원 후보, 김월령·김길자 천안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은 “여성친화도시란 남녀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해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이며,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좋은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서 “충남의 15개 시·군 중 이미 9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아산시 한 곳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천안은 아직 여성친화도시나 아동친화도시를 인증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공약으로 ▷정책의 성 주류화 제도정착 ▷돌봄의 사회적 분담 강화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 조성 ▷여성과 아동의 안전시스템 구축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관리 ▷가족친화적 마을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