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천안시의회 정병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선거구(백석동) 재선에 도전했다. ‘행복1번지 백석동의 삶을 바꾸는 가치있는 선택, 행복한 변화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정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봉서산마을 공동체정원 조성, 맑은 물이 흐르는 장재천산책로 조성,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 10년 이상을 지역의 천안아산경실련에서 활동해온 것을 긍지로 삼고 시민운동 현장에서 훈련된 공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정책, 실효성 있는 사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정농단을 일삼았던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세력을 바꾸고,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적폐를 청산하자는 국민의 염원에 따라 든든한 지역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