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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서 안전방재과장 ‘대통령 표창’

등록일 2018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진서(57) 천안시 안전방재과장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박 과장은 ‘천안시 재난 및 안전관리조례’ 전부개정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각종 매뉴얼을 재난상황에 맞도록 정비하는 등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 왔다.

그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상습침수지역 재해예방사업,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한 시설물 안전점검, 지진 재난예방을 위한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보강 등 재난예방과 대비체제 구축에 힘썼다. 또 시민안전문화대학, 심폐소생술 교육, 매월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등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시에는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248억원의 추가복구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재해복구 사업에 매진했다.

이밖에도 매년 시민참여형 안전한국훈련, 재난관련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자율방재단과 같은 재난구조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히 장비와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로 이어져 대통령 기관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까지 지원받았다.

박진서 과장은 이번 표창에 대해 “모든 재난관리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협업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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