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작은 아이디어를 성과로 연결하는 정책실현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소통증진을 위한 ‘열린 대화 채널’ 활용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필영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4일 저녁 일하는 방식 개선과 업무혁신을 위해 20여 명의 직원들과 허물없이 대화하는 ‘생생토크’를 진행했다.
딱딱한 회의장을 벗어나 간단한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브라운백 미팅은 지난 2년간 10회 개최해 1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또 브라운백 미팅에서 나온 의견은 관련 부서가 실행가능을 검토해 추진하고 있으며 ‘수요일 청사소등제도’ 등 의견이 실제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퇴근 후 간단히 치맥을 나누며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업무혁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 머리를 맞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