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구본영 후보 “천안에 운전면허시험장 유치” 공약

어르신들 위해 목욕 및 이·미용권 1년에 12매 지급도 약속

등록일 2018년05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가 ‘어르신 릴레이 효도공약’과 ‘운전면허시험장 유치공약’을 내걸었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목욕 및 이·미용권 지급, 그리고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예산으로 가지 않아도 천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어르신들 목욕비와 이·미용권 지급”

구본영 후보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지급하겠다고 23일 공약했다.

이들에게 상·하반기 6매씩 1년에 12매를 지급해 천안시에서 영업중인 목욕탕, 미용실, 이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점차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년에 10만원 정도 지급하는 것과 같다.

100세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근대 산업발전을 일궈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히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미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정신건강통합센터 2개소 설립과 어르신들의 웰빙스포츠를 위해 도심·동부·북부·남부 등 4개권역에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밖에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안전확인 시스템을 강화하고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 및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케어(老老CARE)’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직산보건지소 개·보수 통해 통합건강상담실과 체험·교육장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민건강증진 어플리케이션 개발 ▷스마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 환경조성 등 적극적인 효도공약도 내놓았다.

구 후보는 “노인이 손자녀를 돌봄시 30만원 양육수당 지급 등 다양한 어르신 시책으로 전국 최고의 효도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에 운전면허시험장 유치”

구본영 후보는 22일 천안에 운전면허시험장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민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해마다 2만명 정도가 예산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인구 65만명에 이르는 천안시 인구를 생각하면 시험장이 필요하다.

구 후보는 “천안 주변의 아산은 물론 세종시, 평택, 안성, 진천, 공주 등 200만명에 달하는 주변도시 인구수를 고려하더라도 천안에 운전면허시험장의 중부권 거점 설치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예비운전자들은 필기시험과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