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동장 유인숙)이 9일 불당동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입주시점 2년동안 어르신들의 큰 바람이었던 이날 개소식은 김순남 서북구청장과 천안시 유홍준 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현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욱 노인회장(80세)은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경로당을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모범적인 경로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순남 서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염원과 정성으로 문을 연 천안시 717번째 경로당 지웰푸르지오 경로당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한층 더 발전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당동 지웰푸르지오 경로당은 112.6㎡ 건물로,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고, 2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