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사업 중 천안시가 1/4분기 일자리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며 3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SOC 확충사업 등 효과가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재정운영제도다.
정부는 2009년부터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시행해 왔으며 일자리 사업이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부터 일자리사업 부분을 신속집행 평가에 포함시켰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일자리사업 신속집행대상 예산 251억원 중 목표액 146억원보다 5억원 많은 151억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를 초과하는 집행률(104%)을 기록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일자리사업 집행 및 발굴실적, 예산집행액 규모 등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5개 광역지자체와 24개 기초지자체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