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0일 광역의원 천안 제7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김 연(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여성이 정치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소감을 밝히며 “더 큰 정치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재선도전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충남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성을 위해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충남이 성격차지수 전국 최하위, 자살률 1·2위, 청소년예산 최하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관련사업과 예산의 확대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도지사가 8년간 도정을 이끈 책임에 대해 언급은 없었다.
지역구로 눈을 돌려서는 “백석동의 노후화되고 안전하지 못한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친화적인 문화, 체육 및 교육·환경을 조성해 천안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주거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충남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환황해권 시대, 충남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