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지난 4월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추천한 광역의원 14개 선거구, 기초의원 18개 선거구 34명 후보자에 대해 의결·확정했다.
당진시장, 홍성군수 후보자는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했으며,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경선여론조사과 중앙당 공천심사 기준을 적용해 후보자를 추천했다. 또한 여성·청년·장애인·국가유공자에 대해서 경선시 20~30%의 가산점을 부여해 정치참여를 확대했다.
천안은 광역의원 후보로 노희준(2선거구), 김충식(6선거구), 이명우(8선거구), 유성수(10선거구)가 공천을 받았으며 기초의원 후보로는 허욱·김연응(가선거구), 이은상(다선거구), 윤정현(라선거구), 정도희(사선거구), 김창덕(아선거구), 이교희(자선거구), 김행금(차선거구)이 본선경쟁에 뛰게 됐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중앙당의 공천기준을 바탕으로 윤리적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 개혁공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능력중심의 인물공천, 소외계층 정치참여 저변확대를 위한 희망공천이라는 3대원칙을 가지고 후보자를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16일에는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 기초단체장 6개 선거구와 광역의원 4선거구의 후보자에 대해 의결한 바 있다.복수로 신청한 천안시장, 논산시장, 계룡시장, 청양군수, 금산군수, 태안군수 후보자는 사전 여론조사 결과와 본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각각 확정했다. 천안은 박상돈 후보가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주자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