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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후보 ‘일자리재단 설립’ 약속

충남청년분야 공약… 심각한 청년실업률, 일자리재단 통해 해소노력

등록일 2018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3월26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제13차 충청남도 청년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3일 경선승리 이후 갖은 첫 기자회견이다. 양 의원은 먼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준 충남 도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는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 충남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인가 아니면 갑자기 여의도에서 내려온 후보인가를 판단하는 선거이고 국민이 세운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할 도지사냐 아니면 문재인 정부를 정치공세로 발목잡을 도지사냐를 선택하는 선거로 봐야 한다”며 크게 3가지로 규정했다. 이는 오로지 이인제 후보를 겨냥한 발언이기도 하다.

계속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후보, 충남 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 문재인 정부와 협력하며 충남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는 단언컨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라며 의지를 다졌다.

양 의원은 충청남도 ‘청년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충남청년들의 실업해소를 위해 ‘충청남도 일자리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면서 모든 계층의 일자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특히 청년 등 취약계층의 실업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2017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충청남도 청년(15세~29세) 실업률은 11.3%로 도내 전체실업률 2.8%의 4배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를 언급하며 “일자리재단을 설립해 충남도민들에게 양질의 직업알선과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창업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도민의 고용증진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또한 “고용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충남의 지원사업, 교육훈련, 인턴, 공모전, 채용정보 등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정보통계시스템을 구축해 맞춤형 일자리채용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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