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4월1일부터 13일까지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을 임시휴장한다.
이번 임시휴장은 수영장 욕조수 교체와 전체 대청소를 위한 것으로,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당초 수영장 욕조수 교체는 연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지난해 추석명절 시행하려 했으나 국민체육센터 개·보수 공사일정과 겹쳐 올해로 연기됐다. 공단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수영강습에 영향을 덜 주는 황금연휴를 공사기간으로 잡았다.
이원식 이사장은 “수영장 욕조수 전체를 배수하고 수심안전판을 비롯해 그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수영장 내·외부 곳곳을 대대적으로 청소한다”며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번 휴장은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만 해당하며, 헬스장을 비롯한 목욕탕, 찜질방은 정상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