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LH, 코레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실행방안을 위해 관련기관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실무협의회는 천안시, LH, 코레일이 정부의 뉴딜정책 발표에 앞서 지난해 4월 구성한 실무 중심 협의체로, 천안역세권사업 성공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있다.
구본영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사업총괄코디네이터 김현수 단국대 교수와 LH,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연구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국토부 담당부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관계자들은 청년주택, 어울림플랫폼, 청년일자리센터 등의 계획과 함께 도시재생과 연계한 천안역사가 지역위상에 걸맞게 건립되도록 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계기관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부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며 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단계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시는 관련부서 협의와 지방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중 국토부에 세부사업계획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