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주자는 ‘이규희’ 예비후보로 결정났다.
23일과 24일 ARS 투표 결과 이규희 후보는 한태선 후보보다 19% 앞선 득표로 공천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선거에서도 경선에서 한 후보를 꺾은 이규희 후보는 이번에도 경쟁우위를 보이며 본선에 진출했다.
지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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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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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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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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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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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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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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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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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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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50%
안심번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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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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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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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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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감보다는 5개의 대표공약을 올리며 본선지지를 호소했다.
그가 내건 공약은 첫째 원도심 초중고 지원특별법을 제정해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둘째 독립기념관 인근에 국립자연사박물관과 국립야생화수목원을 유치하는 등 독립기념관 일대를 체험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셋째 목천 용연저수지에 제2의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과, 넷째 수도권 전철을 병천까지 연장해 수도권 어르신들의 독립정신을 함양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인 다섯째는 농촌,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