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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천안춤영화제’ 추진

등록일 2018년04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지난해 사전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댄스영화제인 ‘2018 천안춤영화제’를 추진한다. ‘2018 천안춤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발레’에 이어 올해는 ‘탭댄스’를 메인 춤장르로 확정하고 ‘춤출래? 영화볼래?’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영화와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올해는 영화상영, 관객과의 대화, 세미나, 춤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참여·주도형 영화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도 구성됐다. 시는 지난 13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 및 프로그래머 위촉식’을 진행했다.

추진위원에는 ▷김진욱 평택대 공연영상콘텐츠학과 교수 ▷민경원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이유경 백석문화대 스마트폰미디어학부 교수 ▷임호 배우 겸 백석대학문화예술학부 교수 ▷정윤철 감독(대표작 대립군) ▷김형남 세종대 무용학과 교수 ▷조하나 한양대 무용학과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영화제 경험을 가진 영화사 해밀의 양정화 대표가 프로그래머로 위촉됐다.

추진위는 이번 영화제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과 협력을 통해 천안의 정체성을 담은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천안춤영화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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