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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축사화재 주의보

등록일 2018년04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소방서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봄철 축사화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농장의 과다한 전기 사용과 부주의, 비위생적인 농장 운영과 초과 전기 사용, 보온을 위해 축사를 밀폐하는 행위 등 축사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누전이나 합선사고가 화재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된 전기시설을 사용하면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며, 축사 건축 재료로 샌드위치 판넬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확대로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축사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및 소화기 월1회 이상 점검’ ‘축사 주변 누전차단기 이상 유무 및 노후 전선 등 확인’ ‘축사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재금지’ 등을 당부했다.

아산소방서 정재룡 화재대책과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화재가 발생하면 불길이 빨리 번질 수 있다”며 “콘센트나 전선에 내려앉은 먼지와 거미줄도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수시로 제거해야 하고 소화기나 고압세척기 등 초동진화 장비는 축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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