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천안시는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현안, 민선6기 공약사업 점검, 주요시정 현장방문 등 시정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이달 중에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KTX역세권 R&D집적지구와 원도심활성화 사업인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72개 시정 핵심과제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정부예산확보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국비확보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당초 목표대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 중 문제점이 도출되거나 시기별 진척상황을 세심히 점검할 필요가 있는 사업은 수시로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을 진단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철 정책기획관은 “지방선거 등 대내외적인 변화 속에서도 시정 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부서의 업무추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