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연속 최우수등급인 ‘SA’를 받았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천안시와 성남시, 고양시가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19일부터 3월23일까지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를 모니터링·분석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민선6기 99개 공약사업 중 79개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하며 공약이행완료율 80%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성숙한 민주주의와 올바른 시민주권을 실현하고자 2006년에 출범한 시민단체로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평가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