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오는 13일부터 11월30일까지 34회에 걸쳐 시청 민원동 앞에서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설·운영한다. 혜택은 시청공무원과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이며, 무엇보다 직거래에 참여한 업체나 개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금요장터’는 지역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신선먹거리를 유통단계 없이 판매하며 소비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판매품목은 채소, 과일, 버섯, 계란, 떡, 헛개나무, 장류, 천안포도, 배 등 30여 개로 26농가가 2개조로 나눠 매주 방문해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직거래 금요장터는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금요장터를 앞으로도 도농 상생과 교류, 화합의 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