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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눈이 후두둑… 북면 벚꽃길

4월 14일과 15일 ‘제6회 천안위례벚꽃축제’를 앞두고...

등록일 2018년04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월3일 정오 무렵, 북면 벚꽃길은 이미 활짝 피어 상춘객을 반겼다. 축제기간 전후로 가장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완연한 봄이다. 꽃들이 도심이든 산속이든 지천으로 피어있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뜸은 이미 활짝 핀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봄꽃을 대표하는 건 진달래와 개나리다. 여기에 언제부턴가 가로수로 벚꽃을 많이 심어 벚꽃천지를 만들었다. 이제는 지역마다 벚꽃축제를 여는 상황이다. 목련도 일찍 피었건만 그 숫자는 많지 않은 것이 아쉽다.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천안에서 대표적인 곳을 찾으라면 북일고등학교와 북면 가로수길이다. 북일고 교정은 아름드리 큰 벚나무로 뒤덮여 매년 축제를 벌여왔지만 최근에는 주변개발 등으로 열지 않고 있다. 대신 북면하천을 따라 벚꽃 흐드러진 가로수길이 볼만해졌다. 15년도 더 된 시절, 송석우 북면장이 북면관광객 유치를 위한 명소를 만들기 위해 벚나무를 심었는데, 이제는 제법 나무가 커지면서 벚꽃장관을 이루게 됐다.

봄눈이 후두둑… 북면 벚꽃길

올해는 4월 14일과 15일 ‘제6회 천안위례벚꽃축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벚꽃축제를 보러 갔다가 낭패를 보기도 했다. 축제장을 찾는 차량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가에 멈춰섰던 것이다. 이에 비해 ‘명절서행’은 별 것도 아니었다. 200미터 남짓을 1시간 걸려 벚꽃길 입구에 다다랐건만 이미 차량들로 북새통. 경찰 통제는 이미 무의미한 상황이었다.

만약 올해 벚꽃축제에 가려거든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일찍 서두르거나, 축제기간을 피하는 것이 오롯한 벚꽃관람이 가능하다. 축제의 화려함과 북적거림을 좋아한다면 상관없다.

북면노인회는 벚꽃축제를 위해 2일 연춘교에서 은석교 구간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비에 나서기도 했다. 전국에 벚꽃길로 유명한 곳들이 있지만, 가볼 시간이 없거든 북면 벚꽃길을 가보는 것도 충분히 위안이 될 것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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