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정건채)는 23일 군서리 사례관리대상자 집을 찾아 집안과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주거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열악한 집에서 혼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는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불결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남서울대 부동산학과 신입생과 재학생 등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30마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식료품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지난해 12월 직산읍과 남서울대 사회봉사지원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제공 등 복지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고자 협약을 맺은 후 첫번째로 이뤄지는 사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