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재건을 염원하는 충청과 천안의 청년보수 및 여성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1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에 조속한 충남도지사 후보 확정과 국회의원 천안갑 재선거에 청년후보를 공천해줄 것, 또한 홍준표 대표가 약속했던 청년과 여성의 50% 공천을 실천해줄 것을 요구했다. 발표는 자신을 청년보수로 표현한 유진수 천안갑 국회의원예비후보가 나섰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보수재건은 정치지도자들이 깨어나고 청년과 여성이 뒷받침할때 가능하다며,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회의원 천안갑 재선거와 관련해서는 “전략공천이란 이름으로 지역의 바램과 다른 인물을 공천한다면 심각한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수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구태의연한 모습으로는 보수가 국민들에게 다가서기 어렵다”며,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청년과 여성들의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진수, 예비후보사무실 개소
제20대 국회의원 재선거 자유한국당 천안갑 유진수 예비후보가 17일 천안 원성동 신광빌딩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6·13 선거의 출정을 알렸다.
유진수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정의로운 보수의 길을 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고, 그 시발점은 공정함에 있다”며 “정의로운 보수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천안이 대한민국 4차산업 혁명의 선봉역할을 해야 된다며, “제가 길라잡이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이명수(아산갑) 국회의원은 “혼자 가는 숲길도 여럿이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천안과 아산이 서로 도우며 가자”고 했으며, 정일영 전의원은 “이제 정치도 젊어져야 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며 “유진수가 바로 적임자”라고 추천했다. 또한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어려운 싸움으로, 유진수 후보의 저력과 지역을 사랑하는 힘을 믿는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