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사장 구본영)이 주관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의 문화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지역축제 및 축제담당자를 시상해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있다.

15회째를 맞이하는 ‘2018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5만명의 관람객들을 모으며 21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2월2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열렸으며 천안문화재단 안대진 대표이사와 축제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2018천안흥타령춤축제를 더욱 풍부한 축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세계적인 명품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8천안흥타령춤축제’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천안시 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년 춤축제 대학생서포터즈 모집

천안문화재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2018’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올해 9기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흥이나리’는 SNS 홍보와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홍보를 위해 방송영상분과를 새롭게 만들어 SNS와 대학연계를 통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3월18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3월24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홍보분과 운영팀과 기록팀, 방송영상분과 콘텐츠 구성팀과 제작팀 등 4개부문이며 열정이 있는 천안·아산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발탁된 서포터즈에게는 단체 유니폼이 제공되고 개별 봉사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확인서가 발급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천안시장이 축제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문의: 천안문화재단(☎900-7394)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