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으로 66개 사업 95개소에서 31억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센터는 지난 21일 2018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올해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들깨 생산가공 수출단지 육성 등 식량작물분야 5개 사업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를 위한 채소특작분야 15개 사업 ▷천안포도 수출기반 확대 및 수출요망 신품종 포도재배단지 육성사업 등 과수분야 8개 사업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냄새저감 친환경 양돈프로젝트 등 축산분야 9개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농업기술 보급사업과 청년농업인·귀농인 육성 및 농촌 공동체문화 과제실천,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농촌 활력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강성수 소장은 “선정된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수한 사업은 확대보급하고 미진한 사업은 보완책을 마련해 천안농업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