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종합민원실에 이달부터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과 ‘민원실내 작은 갤러리’를 운영한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은 2월21일 시작했으며, 매월 둘째주 월요일 시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민원인을 위한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 무료공연을 펼친다. 첫 음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천안시시립교향악단이 4중주로 뻐꾹 왈츠, 봄노래 등을 연주했으며 앞으로도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민원실내 작은 갤러리’는 관내 문화예술회 작가의 작품이나 각종 공모전수상작 등을 민원실에 전시해 민원인의 무료함을 달래줄 예정이다. 첫 전시작은 민화작품이 수놓았다.
이외에도 밝고 계절화초와 대형화분을 설치·관리하고 한편의 시(詩)가 담겨있는 바구니를 비치했으며 행복쉼터, 작은문고, 사무기기 등 민원실 편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