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최신기술을 도입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고도화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개편된 공간정보시스템은 기존의 이원화된 C/S시스템과 웹시스템을 최신 GIS와 IT기술을 도입한 웹기반의 단일시스템으로 통합하고 4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사용자 의견을 시스템에 적극 반영했다. 한번의 로그인으로 기본도시스템과 업무권한에 따른 부서별 개별업무시스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업무담당자가 도로와 상·하수도 시스템의 데이터를 직접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세움터, 새올, 부동산, UPIS등 시스템 연계를 통해 원클릭으로 행정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13개 연도별 과거 항공사진을 수록하고 일반 항공사진보다 훨씬 정밀한 최신 드론항공영상도 탑재할 계획이다. 또 토지지번이 포함된 업무자료를 시스템에 올려 각종 주제도 구축을 통한 업무지도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인허가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산지, 농지,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