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부터 생활안전지도의 정보범위를 확대해 제공한다.
‘생활안전지도’는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범죄와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시각화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교통, 재난, 치안, 취약계층 맞춤안전 등 4대 분야에서 제공되던 것을 이달부터는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안전 서비스 부문을 추가해 8대분야로 확대했다.
기존 생활안전지도는 ▷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분야 13종 ▷지진발생이력 등 재난분야 13종 ▷시간대별 안전녹색길 등 치안분야 45종 ▷여성밤길 치안안전 등 취약계층 맞춤안전분야 19종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폐기물 처리시설 등 시설안전분야 14종 ▷산업안전분야 11종 ▷자살발생 통계 등 보건안전분야 56종 ▷사고안전분야 16종을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인터넷 웹(Web)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 대피시설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37종을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주변의 안전요소들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