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학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오는 3월부터 개장한다.
풍세면 태학산 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33면의 캠핑존과 취사장,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소규모 놀이시설, 유아숲체험원, 산책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보물 제407호인 삼태리마애불이 있으며 태학산 정상을 돌아오는 길도 2시간이면 넉넉하다.
공단 오토캠핑장은 홈페이지(http://camp.cfmc.or.kr)에서 사전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 이용료는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이며,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이원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여가문화의 매개체로서 가족, 친구, 연인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각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