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선거에 출마선언한 양승조(더불어민주당·천안병) 의원이 13일 오전 10시30분 충청남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청남도 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첫번째 복지분야였던 어르신 버스비무료화와 고교무상교육·무상급식, ▷두번째 경제·산업 분야였던 충남도 혁신도시 지정, 수도권규제완화 축소와 세제지원, ▷세번째 농업·어업·임업 분야의 친환경급식 차액지원사업과 농어임업 재해대책상황실 설치에 이은 공약발표였다.
두번째로는 서해안권 4계절 ‘Sea Food’ 축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보령의 주꾸미 도다리축제(3월), 머드 축제(7월), 당진 실치 축제(4월), 바지락 축제(5월), 서천의 쭈꾸미축제(3월), 김 축제(10월), 태안의 튤립축제(4월), 백합축제(8월) 등 우수한 축제들이 있는데 이러한 축제들을 상호 연계·융합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해 ‘Sea Food’ 축제로 4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양 의원은 끝으로 “충청남도의 관광활성화는 충청남도 전체의 생산 및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등을 유발해 경제적으로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충청남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공약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