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소방시설에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소방시설이 없는 일반 주택화재는 가연물이 많아 급격한 연소로 위험이 매우 크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제화 됐음에도 설치율이 낮아 화재라도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진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소화기나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선물용으로 최고”라고 홍보했다. 지난 14일 천안터미널과 천안역 부근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서북구소방서 “1차량1소화기 꼭 비치해주세요”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많은 화재가 차량에서 발생하므로 운전자들이 안전수칙 준수을 준수하고 ‘1차량 1소화기 갖기’를 당부했다.
지난 1월30일 아침에도 성환읍 매주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차량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 발생하지만 화재시 소화기가 없어 초기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초기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김학수 기자>